[미사강변 더샵 센트럴포레①규모]서울 강동구 인접한 브랜드 아파트 487가구

입력 2015-07-17 10:45   수정 2015-07-17 10:47

지하 2~지상 29층, 5개동…전용 73~101㎡ 487가구
평균 분양가 1361만원 책정, 7월23일 1순위 예정



[ 하남= 김하나 기자 ]포스코건설이 17일 '미사강변 더샵 센트럴포레'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분양을 시작했다.

미사강변 더샵 센트럴포레는 미사강변도시 A23블록에 조성된다. 지하 2층, 지상 29층의 5개동으로 487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기준 △73㎡ 73가구 △84㎡ 186가구 △93㎡ 172가구 △101㎡ 56가구다.

오는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청약을 접수받는다. 당첨자는 30일 발표되고 계약은 8월4일부터 3일간 이뤄질 예정이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361만원이다. 전용 73㎡의 분양가는 4억1000만원대이고 84㎡는 4억6000만원대다. 93㎡와 101㎡은 각각 5억원, 5억5000만원대의 분양가가 책정됐다.

단지가 들어서는 미사강변도시는 강남생활권 신도시로 주목받고 있는 신도시급 택지개발지구다. 행정구역상 경기 하남시에 속하지만 서울 강동구와 맞닿아 있다. 서울 생활권에 속한다는 평가다. 최근 강남권 재건축 단지의 이주가 시작되면서 이들 수요를 흡수할 지역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단지는 서울 강동지역으로 이동이 쉬운 미사강변도시 A23블록에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근린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는 서울외곽순환도로 상일IC가 인접해 서울 전역과 광역 도시로 이동하기 쉽다. 2018년 지하철 5호선 미사역(가칭)이 들어서면 대중교통 여건도 좋아질 전망이다.

인근에는 미사리조정경기장, 이마트 하남점 등이 있어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2016년에는 대형마트, 대형아울렛, 최첨단 멀티플렉스 등으로 구성되는 신세계 하남유니온스퀘어가 완공될 예정이다.

횡단보도를 건너지 않고 초등학교를 통학할 수 있다.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중·고등학교가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주변으로는 삼성엔지니어링이 입주해 있는 강동첨단업무단지, 하남지식산업센터 ITECO가 있다. 인근에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도 개발될 예정이다.

단지는 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판상형 구조의 4베이 설계 중심으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된 구조다.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맘스카페를 비롯해 독서실, 문고,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장 등이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에 들어선다.

드레스룸이 모든 평면에 설치됐고 전용 84㎡ 이상 가구는 알파룸이 있다. 수요자가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과 가족 구성원에 따라 알파룸을 계획할 수 있다.

입주는 2017년 11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하남시 덕풍동 735번지(이마트 하남점 옆)에 마련돼 있다. 1833-7723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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